「看到鍾鉉更想成爲歌手」 黃子韜深夜發韓文想念

記者高菱𪻺/綜合報導

南韓團體SHINee的成員鍾鉉18日驚傳自殺,死訊消息爆發近4個小時後,所屬SM娛樂終於在晚間11時(南韓時間證實「鍾鉉已經離開了我們」,而許多圈內藝人也紛紛發文哀悼,像EXO前中國籍成員黃子韜(Tao)發文表示,無法入眠,憶起初次去南韓電視臺時,就是看了鍾鉉的表演,因爲對方更想成爲歌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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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黃子韜深夜發韓文想念鍾鉉。(圖/翻攝自黃子韜IG、smtown Show)

黃子韜18日深夜在IG發文,以韓文寫下「無法入眠...第一次到韓國時,那時天氣也是非常的寒冷」,而他初次進入電視臺,聽到的歌就是鍾鉉、JOY、圭賢和JINO所演唱的《Hot Times》,讓他留下很美好的回憶,「因爲這演出、這首歌關係,讓我想趕快站上舞臺,儘快開始練習」。

文末,黃子韜憶起鍾鉉表示,謝謝對方給予力量,鍾鉉是他來到南韓第一次遇見的前輩哥哥,「在這時刻,我內心的感受無法言語....」引來許多網友迴應「加油」、「謝謝你」、「真的很無力、很難過」、「一直是真心換真心,看了一張鍾鉉給你擦眼淚的飯拍,挺扎心的,你要好好的,祈求他安息」。

▲黃子韜IG發文。(圖/翻攝自黃子韜IG)

事實上,鍾鉉12月初才舉辦個人演唱會,但18日驚傳死訊,據韓媒報導,他在清潭洞一間酒店公寓被發現,旁邊有燃燒中的煤炭,最終在送醫途中過世,得年27歲。他所屬的經紀公司SM娛樂,經過近4小時沉默,證實他的死訊,並表示公司所有職員,以及SHINee成員「都受到極大的衝擊,也陷入極度的悲傷」,言詞間盡顯驚訝以及哀悼之情。

【SM娛樂聲明全文

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我是們SM娛樂

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.很抱歉要告訴大家,這件令人心疼又悲痛的消息。

12월 18일 샤이니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.12月18日 SHINee成員鍾鉉驟然地離開了我們。

고인은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,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, 18일 저녁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.鍾鉉在清潭洞一間公寓式酒店被發現,發現當下是昏迷狀態,緊急移送到附近的大學醫院,18日晚間被判定死亡。

사랑하는 아들과 동생을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샤이니 멤버들과 저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들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.

雖然我們的悲傷,無法和失去愛兒弟弟家人相比,但長久相伴的SHINee成員們,以及SM娛樂職員和藝人,都受到極大的衝擊,也陷入極度的悲傷,我們會爲已逝者哀悼。

종현은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티스트였습니다.鍾鉉是比任何人都還愛音樂,總是做到最好、呈現最完美舞臺的藝人。

종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더 가슴이 아픕니다.無所保留地愛着鍾鉉的粉絲朋友,要傳遞這樣悲傷的消息給你們,我們更是感到心痛

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家屬聽聞如此突然的悲報,陷入極大的悲傷,爲了讓他們能夠堅強地追悼故人,懇請外界不要散佈謠言,以及做推測性的報導。

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依照家屬的意思葬禮僅會讓親戚及公司同仁參加,希望能儘量低調進行。

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.再次爲已逝者踏上最後的道路哀悼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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